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월 아파트 미분양 전망지수 10.7p ↑…13개월만에 최고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4:02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4: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월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파트분양지수 전망 [사진=주택산업연구원]

11일 주택산업연구원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조사에 따르면 2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0.7p(포인트) 상승한 113.5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1월(115.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이 증가해 분양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이 전국 2만1480가구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4년 7월 이후 약 10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대부분 지방 물량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4.0p 상승한 75.4로 나타났지만 수도권은 0.2p(76.8→76.6)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수도권이 4.8p(70.3→75.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2.4p, 0.9p 하락 전망됐고, 인천은 2.7p 상승 전망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3.3p ▲전남 12.5p ▲대구 12.2p ▲충남 11.1p ▲부산 9.8p ▲대전 9.2p ▲경북 8.5p ▲제주 7.8p ▲세종 1.9p ▲경남 0.8p 상승 전망됐다. ▲강원 8.3p ▲울산 4.5p ▲전북 3.9p ▲충북 2.7p은 하락 전망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정치적 불확실성, 경기침체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택거래가 감소하고 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또 비상계엄사태 이후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라 아파트 분양 사업성이 악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