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문화 결합된 미래형 복합공간 기대"…청사진 '가시화'
[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가속화를 주문하면서 '장흥면 복합청사'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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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장흥면 복합청사' 조속한 착공 주문[사진=양주시] |
'장흥면 복합청사'는 관내 장흥면 일영리 일원(장흥문화체육센터 부지 포함)에 연 면적 6962.9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에 더해 보건지소, 노인복지센터, 수영장 등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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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장흥면 복합청사' 조속한 착공 주문[사진=양주시] |
10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과 관계 간부 공무원,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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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면 복합청사' 조감도. [사진=양주시] |
지난해 시는 '장흥면 복합청사'의 건축기획 용역을 준공한 후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회는 본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로 시는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청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흥면 복합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내실을 다지면서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계획 아래 조속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