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자치도, 소상공인 지원 1789억원 투입...17개 사업 시행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3:58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3:58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 지원부터 금융지원까지 총 17개 사업에 1789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소상공인희망센터' 창업보육실을 통해 입주 기업 88개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시제품 개발, 마케팅 최대 400만원, 지식재산권 취득 최대 200만원, 전문 컨설팅 등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07 gojongwin@newspim.com

'전북민생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영 개선과 마케팅, 세무·노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경영환경 개선 비용 지원도 최대 200만 원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도 강화한다. SNS 및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최대 250만 원, 대형 온라인 플랫폼 입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례보증 규모를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1조20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보듬자금 특례보증'은 전년 대비 1450억 원 증가한 2800억 원 규모로 늘리며,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증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소상공인 대응 저출산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결혼 10년 이내이거나 임신, 난임 치료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1~3%의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0.5%, 최대 30만 원)와 노란우산공제 가입(월 1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1인 자영업자를 위한 고용보험 20%, 산재보험 50% 지원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한다.

폐업을 대비한 지원도 마련된다. 사업장 정리 비용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브릿지 보증지원'을 통해 개인 보증 전환을 돕고 재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