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융자금 이율을 기존 연 1.5%에서 1.0%로 대폭 낮춰 농어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06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조치는 최근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이에 따라 더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가들이 기금 활용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개발과 농산물 유통으로 소득 향상을 이루길 희망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