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건강회복 지원체계 구축…보호자 개입방안 등 논의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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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 개최[사진=의정부시] |
이번 사례는 보호자의 의료적 방임으로 아동의 생명이 위협받을 뻔한 사건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와 치료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회의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2동주민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시 가족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대피해 아동과 형제의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아동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보호자 개입 방안 등을 논의하며 기관별 역할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현장조사와 피해아동 보호조치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의 안전한 양육과 가족구성원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체계적‧통합적 지원을 강화해 학대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