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나물콩 활용 어린이 교육 체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역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과 20일 파주시 농업실증시험포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구 목적으로 재배된 '가루쌀(바로미2)'과 '나물콩'이 활용된다. 어린이들은 가루쌀로 쌀 쿠키를 만들어보고, 나물콩을 활용한 콩나물 재배꾸러미(키트)를 제작하며 지역농산물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밀가루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쌀 쿠키를 만들고 시식하면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콩나물 시루 만들기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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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2.06 atbodo@newspim.com |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농업실증시험포장 방문을 통해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