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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개통' 활기 찾은 강원 동해안...맞춤형 정책 지속 가능성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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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자체 자연환경과 문화자산 활용한 프로그램 확충 개발
지역특화 관광정책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돼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부산에서 강릉까지 잇는 동해선의 개통은 강원 동해안을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시켰다.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당 지역 지자체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지역 발전과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묵호역에 진입하고 있는 동해선 ITX.2025.01.13 onemoregive@newspim.com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맞춤형 관광특화 정책을 통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강릉시는 '바다와 커피'라는 테마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커피 축제를 중심으로, 해안가를 따라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자 한다. 또한, 지역의 특색 있는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릉 커피축제.[뉴스핌 DB]

동해시는 지역다움을 갖춘 지속가능한 융복합 관광자원 개발을 목표로 지역문화·관광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과 해양, 산악이 어우러진 5대 권역별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또 레저 및 체험, 문화·예술이 융합된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 오감만족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어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존 관광 기반시설에 생활형 관광 콘텐츠 및 야간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와 관광객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사진=동해시청] 2025.01.01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관광객 유입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사계절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1000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민자 8100억원을 들여 지상 19층 172객실 규모 호텔을 조성하고 루지 및 클럽하우스 조성, 생태체험복합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공원, 하이원추추파크 연계 활성화,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 가곡온천 허브정원&웰니스 센터, 민인폭포 탐방로, 삼척케이브파크178 등을 조성한다.

또 이사부 복합문화공간,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복원, 삼척 국가지질 공원 인증,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등을 통해 문화자원의 가치를 창조하고 삼척문화체육공원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도계파크골프장 조성 등 사계절 스포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사진=삼척시청]

속초시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한 산악 관광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화 관광 정책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돼야 한다. 동해안 지자체들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역 커뮤니티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젊은 인구 유입을 강화하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 교육 및 복지 서비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관광수산시장. 2025.02.05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안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지금, 지자체의 이러한 노력은 향후 강원 동해안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 증가라는 단기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산업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으로 만들기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동해선 개통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강원 동해안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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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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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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