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5일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6~27일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지난해 모악산 뮤직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모습[사진=김제시] 2025.02.05 lbs0964@newspim.com |
2025 뮤직 페스티벌은 관람객들이 음악을 듣고만 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보기도 하고, 악기를 만지고, 음악을 맛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중년, 장년 등 주요 타깃 층을 대상으로 동요, K-pop, 발라드힙합, 재즈, 트롯 등 장르별 맞춤형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르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매력들을 직접 알아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 모악산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축제 컨셉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슴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