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 수요 부진 등 시황 악화 원인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세아제강지주가 2024년 연결매출액 3조6912억원, 영업이익 22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61.9% 줄어든 수치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
세아제강지주는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한 시황 악화 및 북미 에너지향 강관 판가 하락으로 연간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북미 에너지향 강관 제품의 수요 증가 및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오는 3월에는 해상풍력하부구조물 생산법인 세아윈드 상업 생산 돌입 및 탄소중립 솔루션 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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