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명절특수조차 지갑 꺼내길 주저하면서 지역상점과 식당에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심각한 경기침체 상황을 우려하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고 정부 추경과 조기대선 등이 예상되는 4~5월전까지가 지역경기 침체의 최대 고비로 내다봤다.
확대간부회의[사진=고창군]2025.02.03 lbs0964@newspim.com |
심 군수는 "봄이 오기 전 2~3월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창군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끌어내 보자"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경기부양 특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책에는 ▲각종 행사와 야유회·팸투어 2~3월 조기추진 ▲유관기관·사회단체 지역식당·카페 이용 장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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