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나고야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3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충북도와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일본 나고야 정기노선 취항식. [사진=충북도] 2025.01.31 baek3413@newspim.com |
이날 나고야행 첫 출발편은 전 좌석이 만석을 기록했다.
청주~나고야 노선은 주 4회 운항되며, 이후 운항 횟수 증편이 검토 중이다.
나고야는 '지브리파크' 등 관광명소와 도요타 본사가 위치해 있어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가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비히로와 이바라키 노선의 정기 편 전환을 비롯해 올해 안에 아사히카와, 고베, 시즈오카, 오이타 등 다양한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도민께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인천까지 이동하는 불편이 없도록 보다 다양한 노선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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