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활력 증진 및 주민 참여 유도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신청은 2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주민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4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으로 인해 지원 예산은 전년보다 75% 증가한 3천5백만 원이다. 사업에 따라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구리시] 2025.01.31 atbodo@newspim.com |
올해는 낙후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 전형이 추가돼, 인창천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업 제안을 받는다. 이에 선정된 경우 자부담 면제와 함께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유형에는 공동체 활성화, 지역자원 조사, 상권 활성화, 소규모 환경 개선 및 정비가 포함된다.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주민 5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구리시청 및 구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구리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1-550-2412)로 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 전역과 인창천변 일원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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