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32개 지구에 239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청안면 경지정리 지구. [사진=괴산군] 2025.01.31 baek3413@newspim.com |
괴산군은 지난해에도 184억 원을 들여 44개 지구의 농업 인프라를 확충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청안 대구획 경지 정리 158억 원 ▲시·군 수리시설 개보수 7개 지구 35억 원 ▲사담지구 재해 위험 저수지 정비 24억 원 ▲농업용 대형 관정 개발 10개 지구 7억 원 ▲수리시설(용배수로, 취입보 등) 정비 등을 진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기에 착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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