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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즈 텃밭' 토리파인스에서 열기로

기사입력 : 2025년01월25일 09:16

최종수정 : 2025년01월25일 09:16

LA 산불 여파로 개최지 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우즈의 텃밭'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 코스에서 열린다.

PGA투어는 25일(한국시간)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월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 코스에서 열린다고 25일 발표했다. 우즈는 올 시즌 첫 공식 대회로 이전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은 올해 개막전인 더 센트리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 코스. [사진 = 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줄곧 열렸지만, 올해는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이 전례 없는 산불 피해를 봐 대회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피해가 없지만 재난으로 슬픔에 빠진 지역에서 축제처럼 골프 대회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대회 장소를 바꿨다.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는 24일 개막한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진행 중이다.

2024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 [사진 =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홈페이지]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는 PGA 투어 대회를 열기에 아주 적합한 골프장으로 꼽힌다. 해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개최하면서 PGA 투어 대회에 걸맞은 코스 관리와 대회 운영 노하우도 축적했다. '토리사우스'로 불리는 남 코스는 긴 전장과 빠르고 단단한 그린, 질긴 러프에 강한 바닷바람까지 더해져 어려운 코스로 유명하다. US오픈을 2번이나 개최했다. 우즈는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US오픈 우승뿐 아니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트로피를 7번이나 들어올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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