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주민 참여형 소규모 축제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과 관광자원을 살린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나주시 금남동 한수제 벚꽃 터널. [사진=나주시] 2025.01.24 ej7648@newspim.com |
시는 시범적으로 5개 읍면동을 선정하여 포토존, 플리마켓, 이벤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소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 후 이달 31일까지 할 수 있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주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다양한 축제를 맘껏 기획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축제와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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