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안전 대비 종합상황반 운영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안전을 위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8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 영광군청 전경 [사진=영광군] |
이번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 포함 6일로 늘어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혼잡지역에 교통근무를 강화해 교통 불편신고 및 사고에 대응하고 재난 대비 상황실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한다.
연휴기간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에서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당직의료기관(25개소)과 약국(20개소)도 운영된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과 영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단수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분야별 상황실 연락처는 영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