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여유 있는 50·60대 세대 타겟
오윤아의 솔직한 소통, 고객 만족도 기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현대홈쇼핑이 배우 오윤아를 고정 쇼호스트로 기용한 '오윤아의 감각적인 쇼핑(이하 오감쇼)'을 새롭게 선보인다.
21일 현대홈쇼핑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5분에 정규 편성된 이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_오윤아의 감각적인 쇼핑.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오감쇼'는 A세대, 즉 자신감이 높고 역동적이며 경제적 여유를 가진 50·60대 이상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이들은 늙지 않고(Ageless), 성취하고(Accomplished), 자주적인(Autonomous) 삶을 지향하는 세대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의 니즈가 높은 식품, 라이프, 뷰티,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고객들의 사전 질문을 모아 SNS 예능 형태로 연출한 'Q&A' 코너와 오윤아의 상품 사용 후기를 브이로그 형태로 담은 콘텐츠가 포함된다. 오윤아의 솔직한 입담과 개인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는 설 명절 인기상품인 현대그린푸드의 프라임 꽃갈비와 다이슨의 최신상 에어랩 i.d가 소개된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A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면서도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진행자로 오윤아씨가 적합해 섭외하게 됐다"며 "오감쇼를 포함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셀럽 연계 프로그램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