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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레오 24점' 현대캐피탈, KB손보 잡고 13연승 질주

기사입력 : 2025년01월19일 20:20

최종수정 : 2025년01월19일 20:21

여자부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0... 시즌 3승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렸다. 여자부 최하위 GS칼텍스는 난적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6-24 19-25 25-20)로 이겼다.

현대캐피탈 레오가 19일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 KOVO]

20승 2패, 승점 58을 기록한 1위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13승 8패·승점 43)과 격차를 15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내달리던 3위 KB손해보험은 연승 행진이 끊겼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OK저축은행전에서 허리를 다친 주전 세터 황택의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현승이 스타팅멤버로 뛰었다.

현대캐피탈은 주전 지휘관이 빠진 KB손해보험을 맹폭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렸고, 허수봉은 블로킹 3개를 합해 13득점 했다. 아시아 쿼터 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도 11점으로 거들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선 최하위 GS칼텍스가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20)으로 꺾었다.

GS칼텍스 실바가 19일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득점을 올리고 주먹을 쥐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 = KOVO]

GS칼텍스는 2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3승(19패)을 거뒀고 페퍼저축은행은 팀 창단 후 최다인 3연승을 거둔 뒤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실바는 이날 25득점(공격 성공률 43.75%)을 올리며 GS칼텍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에선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공격 성공률이 29.73%에 머물고 12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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