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의료원이 오는 27일 임시 공휴일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의료원 전경. 2025.01.15 mmspress@newspim.com |
서귀포의료원은 외래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근 증가하는 독감 환자 및 겨울철 감기 환자를 고려해 설 연휴 기간 정상진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은 의료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협력하기로 했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 "온도 변화가 심해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상황과 독감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를 감안해 내부 논의를 거쳐 임시 공휴일에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도민이 설 명절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센터(응급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24시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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