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농업 분야 587억원, 사업비·공사·용역·물품 대금 408억원, 경상적 경비 137억원 등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에 113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사회복지·농업 분야 587억 원, 각종 사업비·공사·용역·물품 대금 등 408억 원, 경상적 경비 137억 원 등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1.15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취약계층 지원, 시비직불금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농업 분야의 재정 집행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임금과 하도급 등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건설공사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또한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 대금뿐만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에 속도를 낸다.
최성락 익산시 회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과 차례상 준비 등 시민의 자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명절 전 각종 대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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