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10~20cm…서해안·남부내륙 등 많은 곳은 30cm 가량 강설 예보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오전 6시 현재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적설량은 전북도내 평균 평균 9.9cm를 기록한 가운데 순창지역이 16.9cm로 최고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주 12.3, 군산 10.1, 익산 9.0, 정읍 13.6, 남원 6.3, 김제 13.3, 완주 4.4, 진안 12.1, 무주 2.0, 장수 7.1, 임실 10.1, 고창 13.3, 부안 7.7cm를 보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2025.01.08 lbs0964@newspim.com |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10~20cm, 서해안과 남부내륙의 많은 곳은 30cm 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자치도는 시군·소방 등과 함께 2200여명이 장비 211대를 동원해 제설작업 등에 나섰다.
또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결빙·취약 구간을 비롯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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