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신년인사회서 "규제철폐 매진…경제 물줄기 바꿔놓겠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6:03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6:03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관계, 다양한 분야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인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열린 '2025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 시장은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시작하며 "올해도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시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서울시가 세계 도시경쟁력 6위(모리기념재단)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국민권익위원회)를 달성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올해는 '규제와의 전쟁'에 집중해 시의 규제 권한을 줄이는 작업을 직접 챙기며 민간의 활력을 되살려 경제의 흐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 시장은 "2025년은 서울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도시경쟁력은 기술과 기업에서 비롯되는 만큼 정부, 기업, 대학과 협력해 AI, 바이오, 로봇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마무리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