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관광객과 기업체 바이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5곳을 선정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우수 숙박시설 선정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서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등급 지정 여부는 평택시청 홈페이지의 서비스평가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한 업소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야 한다.
주요 평가는 △객실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관리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되면 지정 표지판과 운영 물품이 제공되고, 평택시 블로그 및 공식 SNS를 통한 홍보, 기업체 연계, 각종 행사와 박람회 시 우선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장선 시장은 "이 인증 절차를 통해 품격 있는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방문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 숙박문화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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