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상여금 최고등급·포상휴가…직원 사기진작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왼쪽 두번째)가 최근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5.01.06 |
이번 선발은 군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민투표(20%)와 서면심사(80%)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선소207'을 남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조성한 경제과 정상훈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수산자원 보호구역 규제개혁을 이끈 오현근 팀장과 자연경관 보호를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기준 개정을 추진한 김창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산림청장배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유치한 이현지 주무관, 혁신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한 황태균 주무관, 지역활성화 사업을 진행한 장영주 주무관이 수상했다.
군은 수상자들에게 시상금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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