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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2025년 ETF 투자 키워드는 'BAAM'"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1:49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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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지수, 우량배당성장주 투자 유효"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새해를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로 'B.A.A.M(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에도 견고한 미국 경기를 바탕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주식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유망 투자처로 미국을 선택하고, 'B.A.A.M' 투자 전략 키워드 4개와 각 분야에 따른 추천 KODEX ETF 총 12종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5.01.02 stpoemseok@newspim.com

투자 키워드 'B.A.A.M'은 미국 강세장(Bull Market), 미국 우선주의:트럼프2.0(America First), 미국 주도 인공지능(AI) 혁명(AI Revolution), 미국 월배당전략(Monthly Dividend)을 의미한다.

첫 번째 키워드는 '미국 강세장(Bull Market)'으로, 견고한 미국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2025년 미국 증시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 대표지수 및 우량배당성장주 투자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등이 포함된다.

'미국 우선주의:트럼프2.0(America First)'도 올해 가장 중요한 투자처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산업과 기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서학개미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KODEX 미국반도체MV ETF 등이 주목받고 있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미국 주도 AI 혁명(AI Revolution)'과 함께 해당 산업과 기업들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AI 투자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며, 2025년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AI 기술 혁신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상품으로는 ▲KODEX 미국AI테크TOP10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ETF 등이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2024년에도 투자 열기가 뜨거웠던 '미국 월배당전략(Monthly Dividend)'은 새해에도 유효할 전망이다.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변동성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계속 자극할 것이며, 위험 관리와 인컴 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된 ETF는, 시장 상승 참여와 월배당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목표로 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 콜OTM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있다. 이달 7일에는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2025년은 미국의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등 기존 매크로 이슈 외에 트럼프 정부 출범이라는 큰 변수가 더해지며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선별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차별화된 수익률을 결정할 것이며, B.A.A.M 전략과 함께 미국 중심의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ETF 포트폴리오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2025년 투자키워드 B.A.A.M'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저녁 7시에 유튜브 라이브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성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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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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