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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영준 4쿼터 '천금의 스틸'... 선두 SK, LG 9연승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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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CC 꺾고 단독 3위 도약... 소노, 정관장에 62-5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선두 서울 SK가 안영준의 천금같은 스틸을 앞세워 8연승을 달리던 창원 LG를 물리쳤다.

SK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에 77-74 진땀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SK는 17승 6패를 기록하며 2위(17승 7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 아셈 마레이의 부상 악재 속에 9연승에 실패한 LG는 공동 3위에서 5위(13승 11패)로 떨어졌다.

서울 SK 안영준. [사진 = KBL]

SK 워니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은 종료 직전 결정적 스틸에 이은 승리를 굳힌 마지막 득점을 포함해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지원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불과 1분여가 지난 시점에 마레이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저말 워니와 경합하던 마레이는 별다른 접촉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마레이 대신 투입된 대릴 먼로가 전반전 15점을 책임지는 등 제 몫 이상을 해내면서 LG는 40-33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전반에 워니의 득점에 의존하던 SK는 후반 들어 국내 선수들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1점 차로 앞서던 SK는 4쿼터 마지막 공격이 거듭된 슈팅 불발에 무위로 돌아가는 듯했으나 LG 정인덕의 패스를 안영준이 가로채 곧바로 골밑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77-74를 만들었다. 종료 2초를 남기고 LG 허일영이 던진 3점이 림을 외면됐다.

수원 kt아레나에서는 수원 kt가 부산 KCC를 86-68로 물리치고 홈 3연승을 달렸다. kt는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14승 10패)로 올라섰고, KCC는 7위(10승 14패)에 머물렀다.

kt 레이션 해먼즈. [사진 = KBL]

kt 레이션 해먼즈가 팀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17점 5리바운드를 올린 토종 빅맨 하윤과 11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이 승리를 거들었다. KCC에선 허웅이 19점으로 분투했다. 디온테 버튼, 리온 윌리엄스 등 외국인이 도합 12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는 고양 소노가 홈팀 안양 정관장을 62-59로 꺾었다. 2연패를 끊어낸 8위 소노는 9승 15패를 기록했고, 6연패에 빠진 10위 정관장은 7승 17패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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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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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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