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부담은 낮추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아이맘 부산 플랜' 인기 뜨거워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1월 분양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아이맘 부산 플랜'이 적용된 단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맘 부산 플랜은 부산시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 공급 제도를 통해 분양 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로 인해 주거비와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맘 부산 플랜이 적용되지 않은 단지와 비교하면 입주 후 더 높은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거주자 중 만 19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 또는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아이맘 부산 플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맘 부산 플랜은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는 정책"이라며 "입주 후 단지의 경쟁력은 물론 시세 상승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 부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의 단지들은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맘 부산 플랜이 적용된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
㈜한화 건설 부문이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 분양하는 해당 단지는 앞서 분양된 1~2차와 함께 총 186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전용면적 59㎡ ~ 84㎡로 총 42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11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에 평지와 공원까지 갖춘 랜드마크 입지에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남산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5분 내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KTX 구포역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된 만덕3터널을 통해 부산진구, 서면 등을 20분대로 통과하고, 단지 인근에 2026년 1월 개통 예정인 부산 최초 대심도 지하도로 '만덕~센텀 도시 고속 화도로'가 개통하면 만덕과 센텀 간 통행 시간을 현재 41.8분에서 약 11.3분으로 단축시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덕천IC를 통해서는 전국 주요 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산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평지로 들어선다는 점도 장점이다. 경사지에 위치한 아파트보다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부산에서 평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덕성초, 양천초, 덕천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탁월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더불어 숙등공원, 화명생태공원, 금정산, 백양산 등도 인접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장점이다. 단지 인근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부민병원, 센트럴병원, 구포성심병원, 메가박스, 덕천시장,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이어 북구청 신청사 이전 확정과 덕천도서관 개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생활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아이맘 부산 플랜으로 주거 부담을 낮추고 향후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는데다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신축, 공원, 평지를 갖춘 입지로 희소성이 높다"며 "만덕~센텀 도시 고속 화도로도 개통되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되면서 주거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