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제주도 한림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제제프렌즈에 나우 프레시 사료 2톤(t)을 기부하며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글벳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기동물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기준 제주 지역 인구 1만 명당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71.1건으로 전국 평균인 21.8건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글벳은 이러한 제주도의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료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이글벳] |
이글벳이 제공한 나우프레시 사료는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자랄 수 있도록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건강한 성장과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정을 찾기 전까지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우 프레시 사료는 100% 생육 만을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퍼피·어덜트·시니어 각 연령대의 반려견에게 맞춤 영양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글벳은 마케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한 사료가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전까지 보호소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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