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HDC그룹의 공간 AIoT 기업인 HDC랩스(대표 김성은)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DC랩스 임직원들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 = HDC랩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HDC랩스는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 근무제, 출산·육아 휴직 활성화, 가족 돌봄 휴가, 연차 차감 없는 특별 휴가제(생일 조기 퇴근), 반반차 제도, 장기 근속 휴가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임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일과 20일 양일간에는 가족 생애 주기별 가족친화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세부터 13세(유아기~아동기)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과자집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연말에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 HDC랩스]

HDC랩스 김성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랩스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인 ISO37001을 획득했으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도서 기증, 지역사회 나눔 활동, 바자회 참여, 다양한 환경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