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번영회는 18일 군청 광장에서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 염원 결의 선언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특별추진위원회의 이창열 위원장(군의원), 8개 읍면 번영회장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천~평창 제5차 국가철도망! 반드시 반영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민과 행정의 연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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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 염원 결의 선언식'.[사진=평창군청] 2024.12.18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평창군을 상징하는 색 풍선 30개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 풍선에는 각 읍면의 이름과 평창군민의 염원이 담겼으며, 지역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장동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언식이 군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철도망 반영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이 지역 경제와 교통망 확충에 필수적이라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창군은 민과 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은 평창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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