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의 한 에어컨 경기중부총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0분쯤 해당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58건 접수됐다.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의 한 에어컨 경기중부총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해당 건물은 1층짜리 연면적 252㎡ 규모다. 관계자는 "창고 내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났으며, 에어컨 150대가 보관돼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력 59명과 소방장비 22대가 현장에 출동해 25분 만인 오후 4시35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업체 관계자 8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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