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문제점 분석·해결 방안 공유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청년 정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인구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10개 부서의 실무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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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구·청년 정책 활성화 보고회 개최. [사진=완도군] 2024.12.12 ej7648@newspim.com |
완도군 인구는 11월 말 기준 4만5702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인구 현황 및 분석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추진 중인 89개 사업 중 28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김 부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계획 수립과 인구 유입, 유지 관리 등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수립·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