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기념 '장 담그기'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9:30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9:30

'장 담그기'에 담긴 공동체 정신, '상생' KB금융 지향점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배우 이장우 내레이션 참여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로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국가가 됐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사진=KB금융그룹]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Culture Value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 '시골마을 이장우'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KB금융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유한 역사성과 예술성을 가진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적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시도가 바로 '장 담그기 문화'다.

'장(醬)'은 우리 식생활의 필수요소이자 한식의 근간으로 '장 담그기'는 재료(콩, 소금, 물)를 사용해 장을 만드는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씨간장을 기초로 새로운 장을 계속 우려내는 '겹장' 방식은 대를 이어 공동체 문화를 이어온 우리 민족 문화의 산물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장은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연대를 촉진한다"며 "장 담그기라는 공동의 행위는 관련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라고 평가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이장우는 "한식의 밑바탕이 되는 장 문화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세계 속에 장 문화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장 담그기'에 담겨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공동체 정신, 구성원 간의 연대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KB금융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며 "KB금융은 한국 전통문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K-Culture의 저력을 입증하고 세계 속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 담그기' 영상은 KB금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2020년부터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행동하는 지성, 저항시인 이육사' 영상을 공개하며 독립영웅들이 간절히 바랐던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 바 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