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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예산결산위 6차 회의..."노인일자리 종사자 처우개선" 주문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4:23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4:23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59회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제6차 회의를 개회해 회계과 등 4개 부서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김희창 위원은 "삼척시 노인인구 비율이 타시군보다 높으므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의 업무실태를 파악해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사진=삼척시의회]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정정순 위원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근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삼척 발달재활치료센터 운영과 관련해 더 좋은 시설을 배치하고 작업치료사들의 증원을 통해 많은 장애아동들이 사회적·정서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현장실사를 통하여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양희전 위원은 "겨울철에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과 시니어클럽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용차량의 추가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원학 위원 "경로당 무료급식지원사업과 관련해 인력 문제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안정적인 식사 제공을 위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는 등 타시군보다 모범적 사례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영유아 실내 놀이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시설 보완과 부모 편의시설 확충 등에 신경 써 달라"고 요구했다.

정연철 위원은 "국가유공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 중심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과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보훈회관 시설 정비에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구 위원은 "신기면 복지회관 건립에 따른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각종 복지시설 운영 물품 구입시 최대한 지역업체를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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