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남해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한 승용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운전자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오전 3시 48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된 K9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함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5일 오전 3시 48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된 K9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2.05 gyun507@newspim.com |
현장을 지나던 또 다른 차량 운전자가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14분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가 숨졌고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자의 신원확인 등을 위해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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