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민주당 동태삼정 지역위원회 '윤석열 탄핵·내란죄 처벌' 촉구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6:16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6:18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주장…이철규 의원 입장 표명 요구
이정훈 지역위원장 삭발..."국민 신뢰 배반, 헌법적 책무 외면, 혼란과 분열 조장"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회는 6일 이철규 국회의원지역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탄핵집회'를 가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윤석열 탄핵 집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동태삼정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시민.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지역위원회는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 규탄과 내란죄 수사'를 요구하는 성명에서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 전당인 국회를 침탈해 국회의원 출입과 의사진행을 방해하려 했다"며 "국헌 문란의 목적 아래 이뤄진 폭동은 명백한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또 "계엄을 선포하며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의 정치활동 금지, 언론 출판 금지 등 시민의 기본권을 유린, 헌법파괴 행위를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정훈 지역위원장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삭발식을 하고 있다.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눠, 전 세계로 타전되어 간 뉴스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으며 경제에도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주었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의 국회의원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에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인지 여부와 그에 따른 조치, 국회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철규 의원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정훈 지역위원장이 삭발식 후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회는 "불법 위험적 윤석열에 맞서 국민 주권 실현을 위한 전면적인 저항운동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와 내란 행위에 대한 법의 심판을 촉구했다.

이정훈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성명 발표에 앞서 "윤석열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오히려 국민을 배신하며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국민의 신뢰를 배반했고 헌법적 책무를 저버렸으며 오히려 이 나라를 혼란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고 일갈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동태삼정 지역위원회와 시민들이 이철규 국회의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국민의힘도 탄핵에 즉각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이정훈 위원장은 삭발에 이어 "국민의힘이 끝까지 탄핵을 막는다면 당신들도 공범"이라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에게 끝까지 책을 물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