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형지I&C "브랜드 통합 자사 온라인몰 '하이진닷컴' 월 매출 4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10:11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10:1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형지I&C(대표 최혜원)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통합몰 '하이진닷컴(hy-zin.com)'이 월 매출 4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형지I&C는 작년 5월 브랜드 통합 공식 온라인몰 '하이진닷컴'을 론칭했다. '하이진닷컴'은 형지I&C가 판매하는 남성의류 브랜드 '본(BON)', '예작(YEZAC)'과 함께 여성의류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를 모두 판매하는 통합 자사 온라인몰이다. 

일반적으로 자사 온라인몰은 오픈마켓이나 플랫폼 입점 비용과 수수료가 없어 비용이 절감되고, 고객 취향에 맞는 스타일 제안 등을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같은 중간 유통수수료 절감은 가격에도 반영되어 고객 혜택으로 돌아가며, 비용 절감으로 회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섬유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43조 3508억원이다. 이중 온라인 거래액이 16조 6433억원에 달하며 전체 시장의 약 39%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하이진닷컴' 오픈으로 중간 유통수수료를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이월상품의 효율적인 판매 등으로 고객에게 더 합리적인 소비 제안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하이진닷컴' 가입 고객들의 소비패턴, 취향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 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형지I&C가 그 동안 브랜드와 상품 등 컨텐츠 위주의 성장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플랫폼 및 마케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회사관계자는 "'하이진닷컴' 론칭 이후 금년부터 본격적인 자사 온라인몰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회원가입 고객수가 1만명을 넘어선 후 지난 3분기에는 월 평균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더니 10월부터는 월 매출 3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11월, 12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및 연말 선물 수요가 많아 연간으로 '하이진닷컴' 매출액이 20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형지I&C는 이 같은 매출 상승세에 힘 입어 2025년에는 '하이진닷컴' 단독(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 보일 계획이다. 단독(익스클루시브) 라인의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3040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30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