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리쇼어링도, 인구도 남부로"…마틴마리에타 '황금입지' 빛난다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별 사업 남부에 초점, 강화 행보
올해 실적 역풍 딛고 내년 견조 회복세
월가 전원 매수론, 13% 추가 상승 여력
"밸류에이션 과거 평균 대비 합리적 수준"

이 기사는 11월 29일 오후 4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리쇼어링도, 인구도 남부로"…마틴마리에타 '황금입지' 빛난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남부로 인구 유입이 집중되는 데는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유인력이다. 텍사스주의 오스틴이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와 같은 도시는 기술 기업의 '허브'로 자리 잡아 고임금 일자리를 찾는 전문인력을 끌어들이고 있고 생활비는 비교적 낮아 높은 주거 비용과 세금 문제로 부담을 겪는 서부 대도시 주민들이 유입하고 있다. 아울러 온화한 겨울 날씨 등 삶의 질 측면에서도 찾는 인구가 많다고 한다.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22년 7월~2023년 7월까지 한 해 동안 미국 인구 증가분의 87%를 남부 지역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부 지역에서 140만여명이 늘어나 증가율로는 1.1%다. 중서부 증가율이 0.2%에 그치고 동북부는 아예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텍사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순으로 최대 증가 폭(백분율이 아닌 인구수)을 기록했는데 모두 남부에 있는 주다.

남부로의 인구 유입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 지역의 사업 비중이 큰 마틴마리에타에는 훈풍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마틴마리에타의 주별 매출액 비중을 보면 텍사스가 28%(올해 5월 공개된 연간 전망치 기준) 가장 크고 노스캐롤라이나가 10%로 뒤를 잇는다. 회사는 올해 10월 퓨어어그리게이츠의 플로리다 남부와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골재 사업장을 인수하는 등 관련 훈풍의 수혜 정도를 키우려 하고 있다.

3. 구조적 훈풍II

남부가 리쇼어링 수혜지로 지목되는 것도 중장기적인 훈풍이다. 이미 많은 반도체 회사가 공장 설립지로 텍사스를 선택하는 등 남부는 기업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기업에 유리한 세금 정책이나 규제, 비교적 저렴한 노동력 등이 결합한 결과다. 아울러 남부 지역은 북미 전역으로 제품을 배포할 수 있는 물류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어 기업 사이에서 유인력이 크다.

올해 7월 CNBC가 미국 각 주의 비즈니스 환경을 평가(인프라·노동력·경제·비즈니스 친화도·운영비 등 10개 항목)해 순위를 매긴 결과에 따르면 상위 5곳 전부가 남부다.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조지아, 플로리다 등이다. 마틴 마리에타의 워드 나이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결산설명회에서 "리쇼어링과 AI 연산용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골재가 많이 사용되는 만큼 관련 흐름은 회사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마틴마리에타가 이런 장기적인 훈풍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본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내년 마틴마리에타의 연간 매출액은 올해 2% 감소세를 딛고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후년은 7% 증가율이 전망됐다. 주당순이익도 올해 9% 감소세를 겪은 뒤 내년에는 20% 상승하는 등 반전이 전망됐다. 내후년 예상 증가율은 13%다.

*마틴마리에타에서 올해 매출액과 이익의 감소가 예상되는 것은 올해 잇달아 발생한 악천후로 인해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악천후에 의한 타격은 올해 여름에 집중됐는데 노스캐롤라이나와 텍사스가 각각 열대성 폭풍 데비와 허리케인 배럴에 의해 피해를 본 것이 그 예다. 또 허리케인 헬린이 남동부 지역 대부분에 영향을 미쳤다. 일시적인 현상이었다지만 회사 운영상에 상당한 차질이 초래됐다. 올해 2~3분기 주가가 하락한 배경이다.

다만 그럼에도 마틴마리에타는 일부 이익지표에서 선방의 결과를 보였다. 올해 3분기 회사의 골재 출하량은 5370만톤으로 4% 줄었지만 톤당 총이익은 8.16달러로 3% 증가했다. 골재 평균 판매가격이 톤당 21.52달러로 8% 상승하는 등 회사가 단가를 인상한 덕분이다. 앞서 설명한 회사의 가격결정력을 방증하는 사례다.

4. 전원 매수론

애널리스트들의 마틴마리에타에 대한 투자의견은 전원이 매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사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담당 애널리스트 10명 모두가 매수 의견을 냈다. 또 이들이 내놓은 목표가(12개월 내 실현 상정) 평균값은 674.63달러로 현재가 595.6달러보다 13%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JP모간은 회사에 대해 "매력적인 지리적 노출도를 가졌다"며 "중기적으로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고 했다.

마틴마리에타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평균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마틴마리에타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결산 미발표 향후 4개 분기 주당순이익 컨센서스 누계분 기준>)은 30배다. 지난 1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의 급락을 제외하고 봤을 때 평균값은 25배 정도로 추정된다. 10년 평균치보다 높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구조적 훈풍을 기대하면 수용할 만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마틴마리에타의 배당수익률 0.5%로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1996년 상장 이후 약 30년 동안 배당금을 꾸준하게 지급해 왔고 최근 9년에 걸쳐서는 연간으로 계속 증액 중이다. 가장 최근의 증액 결정은 올해 8월 7% 인상으로 이에 따라 주당배당금이 74센트에서 79센트로 늘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