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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 시행…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08:34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08:34

빅데이터 활용, 취약계층 지원 강화
위기가구 생계비·주거비 등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2024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책은 복지, 안전, 건강, 생활 등 4개 분야에 걸쳐 34개 주요 과제와 6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부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내놨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나눔복지분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에 집중한다.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와 월동대책비 등도 제공한다.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민간 모금을 유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민안전분야는 대설, 한파, 산불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대설·한파에 대비한 재난관리기금을 5억 9200만원으로 책정, 제설제와 장비를 마련했다. 산불 예방도 강화해 안전 대응에 나선다.

시민건강분야는 한랭질환과 감염병 예방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방문건강관리 전담팀과 건강지킴이를 운영해 차상위 계층에 한파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노인을 위한 예방접종률 제고 활동도 추진한다.

시민생활분야는 농·수산물 가격 안정 및 상·하수도 관리 등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김장철 농산물 수급과 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반을 구축해 물가 부담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형준 시장은 "이상기후와 생계비 급증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이번 대책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대책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시행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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