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성시 서운면 신촌리의 한 비료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18㎡)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안성시 서운면 신촌리의 한 비료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18㎡)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7분쯤 해당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인근 양계장 관계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7명과 장비 19대는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여 50여분 만인 오후 9시 4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대원들은 진화 작업 중 현장 인명 검색 과정에서 오후 9시37분쯤 컨테이너 내부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사망자 신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자 신원 확인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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