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자박물관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08:56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08:56

한국도자재단, 내년 3월 30일까지 경기도 광주서 무장애 기획전 전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3월 30일까지 경기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도자기 와닿다′ 전시 전경. [사진=경기도]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전시로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를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버전으로 재구성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도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유리 진열장 안에 전시돼 시각에 의존했던 전시 감상 방법을 촉각·후각·청각 및 다중감각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관람객에게는 전시 및 작품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비장애인 관람객들에게는 도자유물의 감상방법의 확장 및 희소성 높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는 기존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된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제작 과정 ▲형태와 기능 ▲문양 등 도자기의 특징을 부각시킬 수 있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도편 자료 30여 점, 도자 유물 및 작품 20여 점, 다중감각 및 촉각전시 체험물 20여 건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을 위해 수어 영상, 점자 설명, QR코드를 통한 음성 해설 및 전시 관람 방법을 담은 비주얼 스토리북 등을 함께 제공한다.

'제작 과정' 섹션에서는 광주조선백자요지에서 출토된 실제 도자기 파편을 직접 만져보며 초벌 도자기, 유약을 입힌 도자기, 문양을 낸 도자기 등의 질감과 장식기법, 무게감 등을 촉각을 통해 비교하며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백자 달항아리를 3D 프린팅으로 재현한 체험물을 통해 달항아리의 모양과 백자 제작 과정을 직접 만져보며 감상할 수 있다.

2024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닿다,도자기 와닿다′ 전시 포스터. [사진=경기도]

이외에도 100여 개의 오브제를 만들고 소성 후 가마에서 나올 때 도자기 표면의 유리질이 수축하며 내는 소리를 녹음한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폴리엔 바바스(Paulien Barbas) 작가의 '나에게 말해줄래요' 작품이 전시돼 아름다운 소리로 청각을 자극한다.

'형태와 기능' 섹션에서는 3D 프린팅으로 재현된 석고 체험물에 향을 입혀 촉각과 후각을 활용해 도자 유물을 감상해 보는 전시가 이어진다. 촉각을 통해 조선시대 백자 주병부터 제례 용기인 상준 등 유물의 형태가 어떻게 생겼고, 변화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복숭아 모양을 본떠 만든 복숭아형 연적에 복숭아향을 입히는 등 차향, 꿀향, 박향 등 후각을 통해 각 유물의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다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문양' 섹션에서는 문양을 양각으로 구현한 반부조 촉각 체험물을 통해 백자청화 운룡문 항아리(관요), 백자철화 운룡문 항아리, 백자청화 운룡문 항아리(일제강점기)에 묘사된 운룡문의 표현법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부터 청화(푸른색)·철화(적갈색)·조선말 크롬안료(녹색)가 연상되는 향을 입힌 석고 후각 체험물을 통해 도자기를 장식한 안료색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산수문, 나비국화문 등 조선백자에 청화 안료로 그려진 문양을 양각으로 구현하고 해당 부분을 만지면 문양을 모티브로 작곡된 음악이 나오는 '터치 세라믹'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 난독증인, 시니어, 다문화 가정인 등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 '처음 만나는 도자기'를 발간해 도자기에 대한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 전시 기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도자기 와닿다′ 전시 전경. [사진=경기도]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무장애 기획전은 도자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누구나 동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전시로 장애인 관람객에게는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비장애인 관람객에게는 도자를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실현과 함께 모두를 위한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