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촌지역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주로 인터넷 음영 문제 해소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초고속인터넷망 설치.[사진 = 단양군] 2024.11.27 baek3413@newspim.com |
총 9개소와 3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됨으로써 지역주민과 귀농귀촌 주민들은 스마트 농업 기반을 마련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들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문화 콘텐츠 소비 및 지역 내외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사업이 농촌지역 디지털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통신 기술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