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서식환경 개선·멸종위기종 보전 기여
국내 최초 거점 동물원 지정 성과 인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랜드관리사업소는 국회 동물복지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랜드관리사업소는 ▲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동물 복지 향상 ▲멸종위기종 보전 기여 ▲국내 최초 거점 동물원 지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주동물원. [사진 =청주시] 2024.11.21 baek3413@newspim.com |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상으로 청주시는 동물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증명돼 국내 동물원 및 관련 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주시 모든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 실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5년 창립된 국회의원 연구 단체다.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대상'을 통해 동물복지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알려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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