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이스침대, 연탄 11만장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09:35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09:3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1만 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연탄은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연탄 기부와 함께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에이스침대 봉사단이 함께했다. 에이스침대 임직원 및 대리점 경영주로 구성된 43명의 봉사단은 쌀쌀한 날씨에도 가파른 상계동 언덕을 오르내리며 연탄 2천장을 가가호호 직접 배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극심한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진행됐으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하자는 안성호 대표의 의지 및 회사 내부의 공감대가 원동력이 됐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1월에도 1억원 상당의 연탄 기부와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임직원의 높은 참여율 및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추가적인 연탄 기부가 진행됐으며, 많은 직원들이 다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6년간 매해 명절마다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 가정에 백미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누적 15만 4260포 기부를 달성했다. 금액 환산 시 36억 80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경기도 이천 지역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에이스경로회관도 운영 중이다. 2003년부터 운영된 에이스경로회관은 올해 1월 신축 건물로 리모델링됐다. 하루 200명 어르신께 무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경로식당,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및 옥상쉼터 등 최신시설을 갖췄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