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팽귄 등 전시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기존 4300t 급에서 5300t 규모로 증축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위치한 사천 아쿠아리움[사진=사천시]2024.11.20 |
이번 사업에는 총 50억원이 투자된다. 지난 11일 건축허가 신청을 마치고, 12월 중순 착공해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아쿠아리움은 2021년 개장 후 연간 36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사천시의 주요 명소로 자리잡았다. 기존 아쿠아리움은 자연광 설계로 유명하며, 하마 등 희귀종을 포함한 450여 종의 동물이 전시 중이다.
경남 사천시 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바다거북이[사진=사천시]2024.11.20 |
이번 증축으로 서울 63빌딩 아쿠아리움 동물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주주인 인원그룹은 대관람차와 회전목마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역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증축 후 다양한 전시와 관광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