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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K콘텐츠 기반'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19명 시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20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0일 08:0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중음악·영화·방송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 6명 문체부 장관 표창, 13명 콘진원장상 수상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칠삼컴퍼니 백시원 대표, 뮤지컬 '헤드윅' '멤피스'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을 기획, 제작해 공연 시장의 저변을 넓힌 ㈜쇼노트 임양혁 이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산: 용의 출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함을 추구하는 미술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는 작품들을 완성한 ㈜화성공작소의 조화성 영화 미술감독, 꾸준한 영화 제작 활동과 해외 사업을 통해 영화산업 발전과 케이-컬처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30년간 한국 시각효과(VFX)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형 시각효과(VFX) 제작 과정(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신기술을 유치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오아시스스튜디오의 이지윤 대표가 받는다.

콘진원장상은 필 사운드 김필수 대표,김태영 무대디자이너,크림라이브유나이티드(주) 정현철 대표, 이수용 음향감독, (주)라이브랩 정혜정 감독,바우어랩 조수현 대표, 특수효과 저스트 이동호 수퍼바이저, 도담터 미술세트팀, 콰이어 최종하 조명감독, 에이도스 스튜디오 조형준 대표, (주)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주)다이나믹 깽스타 이경엽 대표, (주)후니드 김어연 차장이 수상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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