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특화 교육과정 운영
충주예성여고· 진천고, 조건부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19일 음성고가 2025년 3월 1일자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충주예성여고와 진천고는 조건부 선정되었다.
음성고. [사진 = 충북교육청] 2024.11.19 baek3413@newspim.com |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과 원도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자율적 교육 모델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1차 지정으로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가 선정되었으며, 2차 지정으로 괴산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됐다.
음성고는 음성군청, 극동대, 강동대 및 한국동서발전 등 지역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SW융합 특화 교육과정, 지역 자원 활용 ESD 특화 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 실천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건부 선정된 충주예성여고와 진천고는 특화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협약 기관과의 운영 모델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가 일반고 선도 모델로서 지역의 학력 신장을 이끌기를 기대한다"며 "자율형 공립고 2.0 T/F 운영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의 고도화와 조건부 선정된 충주예성여고 및 진천고의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 컨설팅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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