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 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차단 총력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10:14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10:15

올해 전국서 20번째 확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영암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전남도가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한우 2마리를 사육하며 농장주는 피부결절을 발견해 신고했고, 지난 1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초동방역. [사진=전남도] 2024.11.18 ej7648@newspim.com

 전남도는 의사확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원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했다. 감염된 소는 살처분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영암뿐 아니라 나주, 화순 등 인근 6개 시군의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높이고 오는 19일 오후 10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추가로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방역 차량을 동원해 소독 작업을 강화했다. 발생농장 반경 5km 내 336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 조사를 진행했다. 추가 의심 사례는 현재 없다.

정광현 전남도 축산식품국장은 "농가에 해충 방제와 출입 통제, 소독 등의 활동을 당부한다"며 "의심증상 발생 시 즉각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준 럼피스킨은 전국 7개 시·도에서 총 20건이 발생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