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새울1발전소 보조보일러 제어반 일부 소손 사실을 알렸으나 발전소 안전운영에는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6일 00시 35분경 새울1발전소 보조보일러 건물내 위치한 제어반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근무중이던 직원이 즉시 소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08.07 rang@newspim.com |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절차에 따라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현장점검 결과 보조보일러 운전을 위해 설치된 제어반 내부가 일부 소손됨을 확인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제어반 소손관련 상세원인을 점검 중이며, 이번 일로 발전소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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