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조3898억...전년 대비 8% 감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3분기 적자 전환했다.
코리아세븐은 올해 3분기 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경. [사진=세븐일레븐] |
지난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5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냈는데, 올해 3분기에는 손실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손실액은 528억원이다.
매출은 1조38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감소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올해 미니스톱 통합을 마치고 조직 재편과 향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며 " 중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전반적으로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